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축구협회 사유화 지적에…정몽규 “HDC로 이득은 한 푼도 없다”
뉴시스(신문)
입력
2024-09-24 13:36
2024년 9월 24일 13시 3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축구센터 건립에 HDC가 도와주라고 지시…이득 본 건 없어”
“조감도의 HDC 아레나는 예시…축구센터 네이밍 판매할 계획”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09.24. [서울=뉴시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천안축구종합센터 건립에 현대산업개발(HDC)이 이득을 본 건 없다며 사유화 의혹을 해명했다.
정 회장은 24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홍명보 감독, 이임생 축구협회 이술총괄이사 등과 증인으로 나섰다.
국민의 힘 소속 배현진 의원은 정 회장에게 2020년 6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과 관련해 국제 현상공모 절차에서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HDC 사명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배 의원은 축구협회의 사업 시행 실무에 HDC의 직원들이 꾸준히 개입해 온 점을 지적했다.
이에 정 회장은 “설계에 있어서 전문지식이 있으니 축구협회를 최대한 잘 도와주라는 지시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배 의원은 “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의 개인적인 조직이 아니다. 축구 팬들은 12년 동안 정 회장이 재임하면서 공사를 구분 못 하고 협회를 사유화하려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분노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정 회장은 “현대산업개발이 이로 인해 본 이득은 한 푼도 없다. 절대 없다고 맹세할 수 있다”며 사유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배 의원에 이어 국민의 힘 박정하 의원도 축구센터 조감도에 ‘HDC 아레나’가 등장한 것을 비판했다.
이에 정 회장은 “현대산업개발은 축구협회와 관련해서 어떤 거래도 하지 않는다. 건설 부문에 전문성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입찰 과정이나 이런 걸 조언해 주는 역할만 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계약하는 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이밍 라이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그것에 대한 예시로 설계사에서 그렇게 넣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12세 전 스마트폰 쓰면 비만·수면장애 위험↑…한국 아이들은?
4월 가평, 5~6월 양양에 체류인구 몰렸다…등록인구의 10배
“15세 여중생” 띄우자 1분만에 “월500-스폰”… 채팅앱은 방치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