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비례지지율 22%, 민주연합과 1%P차 좁혀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22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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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여론조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총선 공약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12. 뉴스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총선 공약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12. 뉴스1
4·10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에 비례대표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률이 22%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23%)과 1%포인트 차까지 좁혀졌다.

22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19~21일 전국 1001명에게 전화조사원 인터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4.3%.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결과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대한 응답이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30%, 더불어민주연합 23%, 조국혁신당 22% 순으로 나타났다. 한주 전 같은 갤럽 조사 때보다 국민의미래는 4%포인트, 더불어민주연합은 1%포인트 빠진 반면 조국혁신당은 3%포인트 상승했다.

조국혁신당에 비례대표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은 광주·전라에서 32%로 가장 높았다. 지난주보다 7%포인트 오른 수치다. 대전·세종·충청은 28%로 한 주 전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역에서 국민의미래는 25%, 더불어민주연합은 21%였다. 부산·울산·경남도 22%로 일주일 만에 8%포인트가 올랐다. 반면 서울(18%)은 전주 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국민의미래는 서울 지지율이 27%에서 34%로 7%포인트 올랐다.텃밭인 대구·경북은 같은 기간 54%에서 45%로 9%포인트 하락했고, 부산·울산·경남도 48%에서 37%로 11%포인트 빠졌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이 기간 서울 지지율이 29%에서 24%로 5%포인트 하락했다. 텃밭인 광주·전라 지지율도 39%에서 35%로 4%포인트 하락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선 14%에서 19%로 5%포인트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도 전주보다 1%포인트 상승한 8%를 보였다. 광주·전라(17%), 부산·울산·경남(10%)에서 지지율이 한 주 사이 5%포인트씩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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