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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의총서 ‘공천 학살’ 논란에 “지도부로서 책임 느껴”
뉴스1
입력
2024-02-21 13:50
2024년 2월 21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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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2.21/뉴스1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소속 의원들에게 ‘공천 학살’ 논란과 관련해 “지도부로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공천 기준과 여론조사가 어디서 진행됐는지 진상 규명을 해야 되지 않겠냐’는 의원들의 지적에 이같이 답변했다고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이날 의총에선 15명의 의원들이 자유발언을 했다. 대부분 공천의 불공정성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윤석열 정부 심판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는 발언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잘 해보자는 취지에서 ‘이재명 사당화’를 지적하는 의원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할 경우 공관위원장이 어떻게 평가가 진행됐는지 직접 설명하도록 요청하겠다”며 “그것도 신뢰성·투명성이 납득될 수 있게 설명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또 “여론조사는 당에서 한 것은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밝히고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며 “이 역시 최고위에서 문제 제기하고, 문제가 있는 여론조사는 제외 시키도록 논의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의총에 참석하지 않았다.
최 원내대변인은 ‘의총에서 이재명 대표의 2선 후퇴 요구는 있었냐’는 질문에 “그런 내용은 없었다”고 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 불참에 대한 비판이 있었냐’고 묻자 “의견을 발언하는 의원들께서 지도부가 들었으면 좋겠는데 아쉽다는 얘기를 하셨다”고 했다.
‘이 대표가 의도적으로 의총을 회피하지 않았냐’는 지적에 대한 반응을 두고는 “(이 대표가) 왜 참석을 안 했는지는 모르기에 말씀 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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