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총선서 운동권 특권 세력 청산으로 적폐 제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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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2월 11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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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특검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1.7/뉴스1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특검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1.7/뉴스1
국민의힘은 4·10총선을 59일 앞둔 11일 “운동권 특권 세력 청산을 통해 그간 대한민국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가로막고 있던 적폐를 반드시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김예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총선은) 동료 시민들의 위대한 선택으로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가 결정될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국회의원 세비 삭감, 의원 정수 축소 등을 통해 정치권부터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 속으로, 민심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민이 원하면 한다는 기조에 따라 주거, 교통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한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민생 정책을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재로 인해 각종 민생 정책을 실현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권력을 이용해 퇴행을 조장하고, 민생은 내팽개친 채 정략적인 정쟁만 일삼는 세력이 아닌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세력, 정치적 이득보다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세력을 선택해 달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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