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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지도자 예방한 한동훈 “저도 소금이 되고 싶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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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15:45
2024년 1월 19일 15시 45분
입력
2024-01-19 15:44
2024년 1월 19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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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개신교계 지도자들을 예방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를 차례로 면담했다.
장 회장은 “기득권을 다 내려놓고 국가와 당을 위해 노력하겠단 모습이 참 좋았다”며 “어려운 대한민국의 난국을 위원장이 지혜를 가지고 돌파해서 승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가 저출산, 돌봄 캠페인을 하고 있다”며 “부부가 직장생활을 하는데, 교회가 비어 있으면 돌봄을 해줄 수 있는 공간을 입법 예고해서 잘 됐으면 좋겠다. 저출산 문제 해결할 수 있는 건 돌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사실 교회가 워낙 많고 신도가 많아 저는 (활용할 여지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어제 생활공약을 처음 발표했다. 말씀하신 돌봄과 육아를 지원하는 방안이다. 좋은 방안 잘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김 총무는 한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약자와 동행하는 국민의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무가 성경 속 ‘소금과 빛’ 이야기를 꺼내며 “성경의 순서가 빛과 소금이 아니다”라고 하자 한 위원장이 “소금과 빛”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 총무는 “그거 아시네요?”라면서 “소금은 이름을 내는 게 아니라 이름을 감추고 역사 속에 묻히거나 김치 담글 때도 빠져 녹는다. 교계가 그런 소금이 되면 좋겠다. 약자와 동행하는 국민의힘이 돼 달라”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말씀처럼 저도 소금이 되고 싶다”며 “나라와 약자를 위해 도움 될 수 있는 삶을 살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 총무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의 소통을 당부하자 “살펴보겠다”,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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