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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전 총리 부인, 최근 국내서 김건희·김정숙 여사 만나
뉴스1
입력
2023-12-15 12:43
2023년 12월 15일 12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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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와 일본 아베 신조 총리 부인 아베 아키에 여사가 지난 2019년 6월28일 가든 오리엔탈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 배우자 환영 차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6.29/뉴스1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 부인인 아베 아키에(安倍昭?) 여사가 한국을 찾아 전현직 대통령의 부인을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대통령실과 야권 등에 따르면 아베 여사는 최근 국내에서 김건희 여사와 김정숙 여사를 각각 만났다.
비공개로 진행된 만남은 모두 아베 여사 측 요청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와 아베 여사가 나눈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해 7월 총격으로 사망한 아베 전 총리를 애도하고 위로하는 말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납북자 문제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지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아베 여사는 또 서울 모처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별도로 만나 오찬을 함께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한일관계가 경색된 모습을 보였지만 두 사람은 만날 때마다 다정한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9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문 전 대통령이 일본 오사카를 찾았을 때 양국 영부인은 환한 미소로 손을 맞잡으며 인사를 했다.
당시 문 전 대통령과 아베 전 총리가 어색한 ‘8초 악수’로 양국 관계 분위기를 드러낸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김정숙 여사와 아베 여사는 과거 인연을 주제로 여러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야권 관계자는 뉴스1과 한 통화에서 “두 분 관계가 돈독하고 좋으셔서 즐겁고 편하게 대화를 나누셨다”며 “아베 여사께 안타까운 일이 있어서 김정숙 여사가 위로하셨다”고 했다.
아베 여사는 드라마 ‘겨울연가’에 반해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고 평소에도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한류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주일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김장 축제에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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