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전자결재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계획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하이패스차로 이용자는 단말기를 장착 후 전원을 켜둔 상태에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통행료 0원이 정상 처리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멘트를 들을 수 있다.
일반차로 이용자는 고속도로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우선 발권하고, 진출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제출하면 통행료가 즉시 면제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통행료를 면제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