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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서해위성발사장 재정비 동향 포착…정부 “면밀히 추적·감시”
뉴시스
업데이트
2023-06-23 14:39
2023년 6월 23일 14시 39분
입력
2023-06-23 14:38
2023년 6월 23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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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뉴스 위성사진 분석 “새 발사대 공사 움직임”
지난달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한 북한이 2차 발사를 예고한 가운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일대에서 공사 움직임이 포착됐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22일(현지시간)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 랩스의 위성 사진을 토대로 북한이 지난 16일에서 18일 사이 서해위성발사장의 새 발사대에 아스팔트를 재포장한 동향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발사체를 조립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동식 건물은 기존 위치에서 발사대로 옮겨진 상태로, NK뉴스는 이 건물이 이동한 자리를 아스팔트 등으로 새로 포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앞서 발사대가 훼손된 모습이 발견됐던 만큼 이는 다음 발사를 위해 필요한 작업일 수 있다고 관측했다.
새 발사대는 지난달 31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으로 주장한 ‘만리경 1호’를 ‘천리마 1형’ 로켓에 실어 발사한 장소다.
다른 위성사진에서는 북한이 동창리의 주발사장 인근 도로도 아스팔트로 포장한 동향이 포착됐고, 엔진 시험대 일대의 재포장 흔적도 나타났다.
앞서 북한은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도 위성 발사 실패가 ‘가장 엄중한 결함’이라며 빠른 시일 안에 군사정찰위성을 재발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긴밀한 한미 공조 아래 북한의 주요 시설과 지역에 대한 동향을 면밀하게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군사정찰위성 발사 가능성을 비롯해 북한의 군사 도발 관련 동향에 대해서도 예단하지 않고 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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