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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기현 겨냥 “전광훈 막말 방치…약점 잡혔나”
뉴시스
업데이트
2023-04-11 08:36
2023년 4월 11일 08시 36분
입력
2023-04-11 08:35
2023년 4월 11일 0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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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국민의힘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극우 유튜버들의 막말을 방치한다고 지적하면서 “총선이 1년밖에 안 남았는데 참 답답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입에 욕을 달고 다니는 목회자와 페이크 뉴스만 일삼는 극우 유튜버만 데리고 선거를 치를 수 있다고 보는가”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시절에는 180석 만들어주겠다고 했는데 폭망했다. 김기현 대표에게는 200석 만들어준다고 한다”는 전 목사의 발언을 거론하며 운을 뗐다.
이어 김 대표를 향해 “그런데도 ‘그 사람 우리 당원도 아니다’라고 소극적인 부인만 하면서 눈치나 보고 있다”며 “도대체 무슨 약점을 잡힌 건가”라고 비꼬았다.
전 목사는 앞서 지난 10일 자신의 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인은 권력을 가지므로 반드시 종교인의 감시가 필요하다. 종교인의 감시가 없으면 자기 통제가 불가하다. 내 통제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운이 달린 절체절명의 시기에 우파 대표주자 국민의힘에서 고작 민주당이 불러일으킨 바람에 흔들려 광화문 세력과 한국 교회를 폄훼하는 일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다음 돌아오는 총선에서 200석 서포트하는 게 한국 교회의 목표”라고 했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전 목사와 관련한 발언을 자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 사람 우리 당원도 아닌데, 나중에 얘기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관련 질문에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철규 사무총장도 “그분하고 우리 당과 아무 관계가 없지 않나”라며 “그분이 다른 당의 대표신데 왜 그분 발언을 가지고 우리 당에 자꾸 연결해 평가할 부분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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