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美 ‘IRA’ 세부지침 규정 발표에 “尹 정부가 만든 국익 외교 성과”

  • 뉴스1
  • 입력 2023년 4월 1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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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2023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개막전 시구를 마친 뒤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2023.4.1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2023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개막전 시구를 마친 뒤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2023.4.1 뉴스1
국민의힘은 미국 재무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전기차 세액공제 세부 지침 규정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 “윤석열 정부가 만든 국익 외교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규정대로라면 국내 업체들은 현재의 공정을 바꾸지 않아도 IRA 보조금 대상으로 인정될 수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국익 중심 외교는 미국과 일본 양국과의 실질적 협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특히 이번 미국 정부의 발표는 윤석열 정부의 선제적 외교가 이끌어낸 가시적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일 관계 개선에 미국도 적극 환영하고 있다”며 “미국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태평양포럼은 최근 보고서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놓고 화해를 향한 진지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외교 성과는 3분 돌려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가 아니다”며 “1년여 동안 윤 대통령은 한미 동맹강화, 유럽 및 동남아 교역확대, 일본과의 관계 정상화 등 수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가 수면 위로 조금씩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관계는 복잡 고도화되고 있고 세계 각국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산업을 선점하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전쟁 중”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국익과 국방을 위한 외교 노력까지 정쟁과 선동에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 정치적 유불리는 잠시 접고 대한민국의 힘찬 걸음을 위해서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순간”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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