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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은 여야, 한 목소리로 민생 강조 했지만 시각차는 여전
뉴스1
입력
2023-01-22 16:07
2023년 1월 22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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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맞은 22일 서울 종로구 운현궁에서 열린 ‘떡국 나눔 마당’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시민들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있다. 2023.1.22 뉴스1
여야는 22일 설을 맞아 한 목소리를 ‘민생’을 강조하면서도 윤석열 정부에 대한 뚜렷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성과 등을 언급하며 정부와 함께 보폭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 정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흔들리는 민주주의를 지킬 것이라고 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계묘년 새해도 윤석열 정부와 함께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경제를 살피겠다”며 “갈등과 분열을 봉합하고 통합과 화합의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양 대변인은 “최근 윤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최대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며 “대통령의 경제외교 성과가 관련 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국민의 삶에서 직접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회에서 치열하게 토론해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야 할 사안도 적극 챙기겠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 논의를 지체하지 않고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임오경 민주당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흔들리는 경제와 국민의 삶, 멍드는 안보와 외교,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임 대변인은 “깊어지는 경제 위기와 팍팍해져 가는 국민의 삶, 무너지는 민주주의, 안보 참사에 이어 외교 참사까지 어느 하나 마음 놓을 곳이 없다”며 “민주당은 위기의 시대에 국민의 곁을 지키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했다.
그는 “살을 에는 추위보다 민생 경제 한파가 더 두려운 오늘이지만 희망을 주어야 할 정부와 여당은 불안한 미래만을 국민께 제시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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