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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정치

민주, 예산안·이상민 징계 논의 의총 돌입…박홍근 “기가 차서 나왔다”

입력 2022-12-07 15:08업데이트 2022-12-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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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2.7 뉴스1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2.7 뉴스1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국민의힘과 협의 중인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정말 터무니없는 감액 수준을 내놓는 것을 보면서 너무 기가 차서 중간에 나왔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의원총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이태원 참사 관련 국정조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문책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 원내대표는 의총 모두 발언을 통해 “전날부터 여야 원내대표단 간 예산안 협상에 돌입했지만 국민의힘은 민생엔 안중에 없이 모든 예산이 다 ‘윤석열표’라는 억지를 부리고 있어 예산부수법안과 감액 등 쟁점만 한가득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집권여당이 준예산도 상관없다는 듯 버티며 경제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대안도 없이 예산안처리에 발목 잡고 있다”며 “민주당의 원칙과 입장은 초부자를 위한 감세는 철회시키고 위법적 시행령과 낭비적 사업예산을 삭감해서 이를 민생예산으로 대폭 확충하자는 것으로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4자 회담에 대해서도 정부여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이런 식으로 정부가 예산안을 처리할 진정성이 있는지, 성의가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이 장관에 대한 문책안과 관련해 “국회는 자진사퇴도, 파면도 끝내 거부하는 이 장관을 문책해야 한다”며 “이 장관에 대한 문책은 진상규명의 출발점이자 국정조사의 대전제,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자 유가족과 생존자의 피맺힌 절규”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렴된 의견과 이날 참석한 의원이 준 총의를 모아 최종 방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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