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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대표, 지난주 발리 회동… “안보협력 강화 재확인”
뉴스1
업데이트
2022-07-11 15:05
2022년 7월 11일 15시 05분
입력
2022-07-11 09:53
2022년 7월 11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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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공동취재
우리나라와 미국·일본의 북핵수석대표들이 지난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회동했다고 미국 측이 밝혔다.
10일 미 국무부에 따르면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국무부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당시 회동에서 북한 문제에 관한 한미일 3국 간 공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북한을 올 들어 이달 10일까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한 각종 미사일 발사와 방사포(다연장로켓포) 사격 등 총 20차례에 걸쳐 무력도발을 벌였다. 이는 역대 같은 기간 대비 최다 횟수다.
북한은 또 2017년 이후 중단했던 핵실험도 재개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 측 김 대표는 “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북한의 불법적 탄도미사일 발사에 맞서기 위한 한미일 3국 간 안보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표는 또 “북한의 악의적 사이버활동에 따른 위협을 완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아울러 3국 대표들은 Δ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선’에 관한 약속을 재확인하고 Δ북한에 대화 복귀를 촉구하기도 했다.
특히 김 대표는 당시 회동에서 “납북 일본인 문제 해결을 모색하겠다”는 미 정부의 기존 입장 또한 재확인했다고 한다.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들이 만난 건 지난달 3일 서울 이후 1개월여 만이다.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간 협의가 진행된 8일 발리 현지에선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도 열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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