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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정치

송언석 “일도 안 하면서 혈세만”…홍장표·정해구·전현희 사퇴 압박

입력 2022-06-30 10:53업데이트 2022-06-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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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21일 오후 국회 원구성협상을 위해 본관 운영위원장실로 들어가고 있다. (공동취재) 2022.6.21/뉴스1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30일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등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국책연구기관 및 정부조직 기관장들을 향해 ‘자진 퇴임’을 압박했다.

송 원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 “새 정부가 출범한지 두 달 됐지만 새로운 정부의 국정철학과 이념을 공유하지 않는 고위 인사들로 인해 국정이 제대로 굴러가지 못하고 혼란에 빠지는 경향이 있다”며 거취 표명을 촉구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수석을 맡았던 홍장표, 이 분은 소득주도성장으로 대변되는 경제정책 실패의 책임자인데도 여전히 KDI 원장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면서 “물가·환율·금리 등 경제가 어려운데 경제정책의 산실 역할을 해 온 KDI 원장을 (현 정부의) 경제 철학과 이념이 다른 분이 고수한다는 것이 국민으로선 아연실색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수석은 정해구 이사장을 향해서도 “경제사회연구회 이사장 임기가 조금 남았지만 공공기관 연구기관 조직을 관할하는 책임있는 자리”라며 “신정부와 경제 철학을 같이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 “(전현희) 권익위원장도 자리 고수한다고 하는데 국민들이 도저히 이해를 못 한다”며 퇴진을 요구했다.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대해서도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송 원내수석은 “(이 수석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5선 의원을 지내고 국회부의장까지 한 분”이라며 “이런 분이 왜 자리에 미련을 가지고 버티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수석은 “새 정부와 발맞춰서 밤낮없이 일해도 난국 풀기 어려운데 일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국민 혈세로 자리만 차지하는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전혀 이해를 못 한다”며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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