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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與 “수도권 석권” 野 “지지층 결집”…표심잡기 총력전

입력 2022-05-26 21:34업데이트 2022-05-2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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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인천 계양구 윤형선 국민의 힘 6.1 재보궐선거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05.26. 뉴시스
여야는 6·1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6일 수도권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나선 윤형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원내대책회의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맞붙는 윤 후보를 지원하는 한편 이 위원장에 대한 공세를 통해 인천은 물론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 3곳을 모두 석권한다는 의도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요즘 ‘계양이 호구냐’라는 말이 유행한다”며 이 후보가 연고가 없는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것을 비판했다. 이어 권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 수원, 용인을 찾았고 이준석 대표도 서울 성동과 노원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 대개조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민주당은 당 원로들과 문재인 정부 장관 출신들까지 유세에 투입하며 막바지 총력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민주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서울 지역 의원들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결집 전국 동시 집중유세’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여론조사 안 믿죠?”라며 “여러분 이게 정말 말이 되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의당도 이날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정의당이 부족했다”면서도 “지방의회에 여성, 노동자, 장애인, 무주택자, 가난한 소시민들의 목소리가 더 많이 울려펴질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윤태기자 oldsport@donga.com
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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