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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정치

국방부 “집무실 방어 패트리어트 추가 배치 없다”

입력 2022-05-17 11:28업데이트 2022-05-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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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인한 국방부 이사 과정에서 해킹 공격을 받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또 북악산 패트리어트 포대 이전 여부에 관해서는 “대통령 집무실의 북 미사일 방어를 위한 패트리어트는 수도권 전체를 중첩 방어하므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른 패트리어트 추가 배치 또는 이전은 없다”고 했다.

국방부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 보고에서 “국방부, 합참, 국방시설본부 등 전체 이전 대상 기관이 4월7일부터 5월5일까지 정상적으로 이사를 완료했다”며 “정보통신망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이전 초기부터 사이버 위협 대응 태스크포스를 운영했으며 사이버 침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또 “국방부 전 부서에 대한 보안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 비밀 유출·분실 등 보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국방정보본부 지침 등에 따라 이사 전 비밀 실셈과 봉인, 이사 후 즉시 점검 등으로 분실을 예방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도청 장치 설치 우려에 관해서는 “민간 근로자는 비표를 착용해 구분될 수 있도록 하고 국방부 이사와 관련된 근로자는 국방부가, 대통령실 공사와 관련된 근로자는 경호처가 관리했다”며 “이사 후 주요 직위자 집무실, 회의실 등에 대한 대(對)도청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전 완료 후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일정으로 통신망 안정성과 사이버 취약점을 재점검하고 있다.

이밖에 소형 무인기와 상용 드론 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대드론 체계는 기존 방공 진지와 군 시설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이전하고 있다.

국방부는 대통령 집무실 근처 비행 금지 구역 설정에 관련해서는 “향후 방공 작전 여건, 민간 항공로 안전 운항, 국민 불편 영향 등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최적의 영구 공역 설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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