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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중어뢰 ‘범상어’ 2차 사격시험도 성공… 양산 본격화

입력 2022-05-17 10:21업데이트 2022-05-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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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어뢰-Ⅱ ‘범상어’. (LIG넥스원 제공)© 뉴스1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이 지난 9일 동해 해상사격시험장에서 중어뢰-Ⅱ ‘범상어’의 2차 품질인증사격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기품원에 따르면 ‘범상어’는 적 함정 공격에 사용하는 수중유도무기로서 지난 2019년 국내 개발에 성공한 우리 군의 ‘차기 중어뢰’로서 속도·탐지·사거리 등이 기존 중어뢰보다 향상됐다.

기품원은 지난 3월16일 ‘장보고-Ⅱ급’(1800톤급) 잠수함에서 실시한 ‘범상어’ 1차 품질인증사격시험은 이 성공한 데 이어, 이번 2차 시험 때도 ‘장보고-Ⅲ급’(3000톤급) 잠수함에서 발사된 범상어가 표적에 명중했다고 설명했다.

‘품질인증사격시험’은 국내 개발 유도무기의 연구개발 단계에서 충족된 성능이 양산품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됐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다.

‘범상어’는 이번 2차 품질인증사격시험까지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본격적인 양산·전력화에 돌입하게 된다.

장봉기 기품원 유도탄약센터장은 “이번 시험은 우리 기술로 만든 유선유도 중어뢰의 우수한 품질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장보고-Ⅱ급뿐만 아니라 최신예 장보고-Ⅲ급 잠수함에서도 사격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쳐 군의 플랫폼별 국내 유도무기 검증 방향에도 좋은 지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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