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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탄도미사일’ 발사 추정… 올해 14번째 무력시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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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4 12:46
2022년 5월 4일 12시 46분
입력
2022-05-04 12:45
2022년 5월 4일 1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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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4일 탄도미사일 발사로 추정되는 무력도발을 강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12시7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통상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쐈을 때 언론에 즉각 공개한다. 이번 발사체 또한 탄도미사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군 당국은 현재 북한이 이날 쏜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고도·속도 등 세부 제원을 분석 중이다.
이와 관련 일본 방위성도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발사됐다는 정보가 있다”며 “일본에 영향은 없는지 정보 수집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는 지난 16일 전술탄도미사일(신형전술유도무기) 시험발사 이후 18일 만이며 올해 14번째 무력시위다.
특히 오는 10일 윤석열 정부의 공식 출범, 21일엔 한미정상회담 등이 예정돼 있어 북한이 이날을 시작으로 연쇄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단 관측도 제기된다.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는 지난달 25일 열린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제90주년 기념 열병식 연설에서 ‘핵 선제공격’ 가능성까지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북한은 2018년 5월 폐쇄했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내 지하갱도 복구 또한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돼 머지않아 제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이런 가운데 주일미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 연속으로 RC-135S ‘코브라볼’ 정찰기를 동해 상공에 출격시켜 북한 내 특이동향 여부를 추적해왔다. ‘코브라볼’은 탄도미사일 발사 징후를 탐지하고 그 궤적을 추적하는 데 특화돼 있는 정찰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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