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개방 첫날’ 관람자 2만6천명 선정…인수위 “개별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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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5월 2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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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 청와대 개방 관련 광고 문구가 붙어 있다. 대통령 집무공간인 청와대가 다음달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끝나자마자 개방된다. 2022.4.26/뉴스1
26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 청와대 개방 관련 광고 문구가 붙어 있다. 대통령 집무공간인 청와대가 다음달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끝나자마자 개방된다. 2022.4.26/뉴스1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태스크포스(TF)는 2일 청와대 개방 첫날(5월10일) 관람을 희망하는 신청자 중 당첨자 2만6000여명에게 당첨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이날 오전10시부터 오후2시 사이 당첨자를 대상으로 관람을 신청했던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카카오톡, 토스)을 통해서 개발적으로 알림을 전달했으며, 알림을 받지 못한 경우는 당첨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당첨되지 않은 신청자는 5월10일을 제외한 날짜를 대상으로 재신청할 수 있다.

청와대이전TF에 따르면 5월10일 관람 희망자는 9만977명으로, 이는 당일 관람 가능 인원인 2만6000명의 3.5배 수준이다. 개방 당일은 취임식 등 행사로 인해 일일 관람객이 2만6000여명으로 제한되지만 11일부터는 3만9000명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 시간의 경우 개방 첫날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11일부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늘어난다.

인수위 관계자는 “청와대 개방에 국민께서 높은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국민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와대 개방 온라인소통관 ‘청와대, 국민품으로’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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