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번에 시험발사한 신형 전술유도 무기는 이동식발사차량(TEL)에 탑재된 발사관(2개 추정)에서 발사됐다. TEL 운용체계로 미뤄 ‘북한판 에이테킴스’(KN-24)와 유사했다. 다만 외형상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에 가까워 발사관 2개를 갖춘 TEL에서 발사할 수 있도록 KN-23을 개량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13번째 무력 시위다. 한미연합군사훈련의 ‘본훈련’격인 연합지휘소훈련(CCPT)을 하루 앞둔 가운데 반발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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