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첫째도 둘째도 민생…경제 체질개선 종합방안 잘 세워야”

  • 뉴스1
  • 입력 2022년 4월 15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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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4.14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4.14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5일 “물가 상승의 장기화에 대비해서 물가 안정을 포함해 경제의 체질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잘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간사단회의에 참석해 “국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생활은 굉장히 어렵다고 보여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리인상도 불가피한 측면이 있더라도 이에 따른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잘 검토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첫째도 민생이고 둘째도 민생이다. 저를 포함해서 안철수 인수위원장,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민생보다 더 소중한 건 없다는 마음으로, 각 분과가 나눠져 있긴 하지만 전부 우리가 종합적으로 민생을 챙긴다는 공통된 과제를 가지고 함께 일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윤 당선인은 또 “안 위원장을 비롯해서 인수위원님들의 밤낮없이 고생하는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각 분과에서 현장간담회, 국정과제 선별업무로 정말 애쓰시고 내용도 아주 튼실하고 제 마음에도 흡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달 14일 인수위에 첫 출근했으니 이제 한 달 지났다. 새 정부 국정과제의 모든 기준은 오로지 국익과 국민이 우선돼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다. 아직 저희가 초심자이지만 이 초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면 잘 될거라고 믿는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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