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장관 권영세…외교장관 박진

  • 동아닷컴
  • 입력 2022년 4월 13일 11시 08분


코멘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윤석열 정부의 첫 통일부 장관과 외교부 장관에 4선의 권영세, 박진 의원이 각각 발탁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오후 2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차 내각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검사 출신인 권 의원은 2002년 8월 재보궐선거 때 서울 영등포을 지역구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해 4선 의원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주중대사를 지내기도 했다. 이번 대선에서 총괄특보단장에 이어 선거대책본부장으로 활약했으며, 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4선 중진인 박 의원은 외교관 출신으로, 2001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총재 공보특보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당내 대표적인 ‘미국통’으로 꼽히며, 최근 윤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장을 맡아 방미 일정을 수행하기도 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