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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오늘 경기지사 출마 선언…민주당 ‘불꽃 경선’ 뛰어든다
뉴스1
업데이트
2022-03-31 08:43
2022년 3월 31일 08시 43분
입력
2022-03-31 06:18
2022년 3월 31일 0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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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오른쪽)과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한정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있다. 두 사람은 양당 합당 및 6.1 지방선거 출마 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송은석기자 silverstone@donga.com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는 31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다.
김 대표는 전날(30일) KBS에 출연해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압축판이다. 그곳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변할 수 있다”며 경기도지사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YTN에 출연해서는 “공당의 대표로 지방선거에서 당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고, 저도 출마가 당연하다고 생각해 결심했다”고 밝혔다.
새로운물결과 민주당이 합당을 선언한 만큼 김 대표는 조만간 합당 완료 후 민주당 경선에 참여해 경기도지사 선거에 도전하게 된다. 민주당 내에선 이미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조정식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사표를 던졌고, 안민석 의원도 이날 출마 선언이 예정돼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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