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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곳곳에 ‘발사체’ 파편 떨어져… 액체연료 사용한 듯”
뉴스1
업데이트
2022-03-16 15:10
2022년 3월 16일 15시 10분
입력
2022-03-16 15:06
2022년 3월 16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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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미상 발사체 발사 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 2022.3.16/뉴스1 © News1
북한이 16일 발사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의 폭발 후 파편가 평양 곳곳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NK뉴스는 이날 복수의 평양 내부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일부 소식통은 북한의 발사체 발사 때 ‘대형 항공기’가 움직이는 것 같은 큰 소음이 발생했고 잠시 후 ‘충돌’하는 소리가 났다고 전했다. 붉은 색 연기를 본 사람도 있다고 한다.
우리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 평양 순안 지역에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쐈으나, 이 발사체는 발사 직후 고도 20km 이하 상공에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북한의 이날 발사체 발사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체계 개발시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달 27일과 이달 5일 순안국제공항에서 각각 신형 ICBM 체계 개발을 위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한 뒤 ‘정찰위성 개발 시험’이라고 주장했다.
NK뉴스는 북한의 이날 발사체 발사와 관련한 현장 사진도 확보했다며 “사진을 보면 평양 상공에 로켓이 지그재그로 움직인 흔적(연기)이 남았고 그 끝부분에 ‘붉은’ 연기 덩어리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NK뉴스는 이 사진을 공개하진 않았다.
안킷 판다 미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원은 “붉은 색 연기가 보였다는 건 액체 산화제가 쓰였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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