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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청해부대원 90% 함정 복귀… 이번 주 임무수행 재개
뉴스1
업데이트
2022-02-14 11:19
2022년 2월 14일 11시 19분
입력
2022-02-14 11:18
2022년 2월 14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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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역 호송전대 ‘청해부대’ 제36진 장병들이 탄 해군 구축함 ‘최영함’이 지난달 22일 오만에 기항 중이다. (트위터 캡처) © 뉴스1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으로 하선해 오만 현지 호텔에 격리됐던 청해부대 제36진(해군 구축함 ‘최영함’) 장병들 가운데 약 90%가 함정에 복귀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청해부대 장병들 중) 현재까지 격리된 인원은 대부분 증상이 없고 회복된 상태”라며 “함정엔 90% 이상이 복귀해 임무 수행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해부대에선 지난달 27일 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달 10일까지 전체 인원 304명 가운데 간부 35명, 병사 24명 등 총 59명(약 19.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엔 신규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 당국은 부대원 격리 해제를 위한 코로나19 진단검사(PCR)를 2차례 실시한 뒤 방역당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10일 200여명 등 순차적으로 함정에 복귀시키고 있다.
합참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를 포함해 20여명이 격리시설에 있다”며 “이 인원들은 순차적으로 복귀할 예정이고, 이번 주 후반 임무수행을 위한 최종 평가 후에 임무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청해부대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뒤 매일 2회씩 함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격리인원 복귀에 대비해 침구류 교체·소독, 환풍기 등 함정 정밀소독 작업도 완료했다.
청해부대 36진 장병들은 작년 11월 출항 전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쳤으며, 추가 접종(3차 접종·부스터샷)을 위해 지난달 19일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 입항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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