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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경기지사 재산 31억…분당 아파트값 3억 올라

입력 2022-01-28 01:31업데이트 2022-01-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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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호남정치 1번지’ 광주 동구 충장로에서 열린 거리연설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1.27/뉴스1 © News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를 포함해 31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1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자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지난해 10월2일부터 11월1일까지 임용되거나 퇴직한 고위공직자 53명이 대상이다.

지난해 10월25일 경기도지사 직을 사퇴한 이재명 후보는 총 31억590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3월25일 재산공개(2020년 말 기준) 때보다 2억9466만원 증가한 액수다.

1주택자인 이 후보는 배우자 김혜경씨와 공동소유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아파트(13억3100만원)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재산공개 당시(10억1300만원)보다 3억1800만원 증가한 것으로 신고됐다.

이 후보와 김씨, 두 아들이 보유한 예금은 총 13억2196만원으로, 3억1372만원 늘었다. 이 후보가 8억7369만원, 김씨 3억1797만원, 장남과 차남이 각각 6270만원, 6762만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예금 증가는 보유 현금(3억2500만원)을 입금한 데 따른 것으로 신고했다.

이 후보 캠프의 언론고문인 김기만 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은 경기도 양평 토지(2억7473만원), 강남구 역삼동 연립주택 4채 등 건물(23억8253만원)과 예금 4억5600만원, 본인과 장남 명의 금융채무 4억2000만원 등 총 재산 25억3906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립주택 4채는 빌라 1채를 재건축한 원룸으로 알려졌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재산 43억원을 신고해 2018년 주교황청 대사 임명 당시보다 15억원가량 늘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의 상임고문인 임태희 전 한경대 총장은 토지(12억5500만원)와 성남시 분당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 4채 등 건물(41억4547만원), 예금 8억원, 본인과 배우자 명의 금융채무 20억8838만원을 포함해 총 재산 40억5658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10월에 임명된 김영문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과 여준성 사회정책비서관은 각각 10억2628만원, 10억5955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국무조정실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 단장으로 임명된 국무조정실의 정현용 단장은 총 15억8129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이 밖에 부동산 재산 누락 논란으로 사퇴한 이종인 전 총리실 공보실장 후임으로 지난해 10월 임명된 김보협 총리실 공보실장의 재산은 총 8억456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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