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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亞 최초 유엔평화유지 장관회의 내일 서울서 화상 개최

입력 2021-12-06 17:44업데이트 2021-12-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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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1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가 7일부터 이틀간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다. 총 155개국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76개국 외교·국방 장·차관급 인사가 화상 연설을 통해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대한 각국 의지를 표명한다. 당초 이번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 정부가 개최하는 첫 대규모 대면 국제회의가 될 예정이었지만 오미크론 확산 우려 때문에 화상회의로 전면 전환됐다.

6일 외교부는 7일부터 이틀 동안 동안 유엔평화유지 장관회의가 열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회의의 슬로건은 ‘모두의 평화, 우리의 미래’로 기후변화, 감염병, 사이버 공격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해 의논하게 된다.

당초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한할 예정이었지만 화상회의로 전환되며 불발됐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유엔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및 북한 인권 논의를 주도하는 장관급 인사다.

일본에서는 방위성 차관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대규모 대면 회의인 만큼 일본 등 각국에 장관급 인사 참석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화상회의로 전환되면서 한일 양국 외교 국방 수장 만남 역시 불발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회의에서 기술 의료역량 강화 방안을 담은 ‘서울 이니셔티브’를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지선 기자 aurink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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