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모드공유하기
동아닷컴|정치

조동연 우주항공 전문가?…與 “30대지 않은가, 관대하게 봐야”

입력 2021-12-01 11:03업데이트 2021-12-01 13:35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왼쪽)가 30일 민주당사에서 열린 인선 발표에서 공동상임위원장으로 임명된 조동연 서경대 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ews1

‘30대 워킹맘·육사 출신·우주항공 전문가’라는 타이틀이 붙은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의 전문성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민주당 측은 “조금 관대한 시선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대위 총괄특보단장인 안민석 의원은 1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서 ‘우주산업 전문가라고 이재명 후보가 치켜세우셨는데 전문가들이 갸우뚱한다는 얘기가 들린다’는 진행자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안 의원은 “지금 그 분이 30대지 않은가. 전문가들 내에도 진짜 전문가들이 있고 아직 젊은 전문가들이 있는데 그건 조금 관대한 시선으로 보고, 앞으로 30~50대 그 분이 전문가로서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있지 않은가. 그렇게 보면 그런 것들은 크게 개의할 부분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안 의원은 “참신하고 감동적이다. 국민들이 이런 캠프의 모습을 원하는 것 같고, 결국에는 이재명 후보의 선택과 결단 좋았던 것 같다”며 “조동연 교수는 스토리텔링이 완벽하지 않은가. 그래서 앞으로 제2, 제3의 조동연의 기대를 한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일종의 ‘모양 갖추기’라고 평가했다.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워킹맘, 그 다음에 육사 출신, 또 미국에서 공부도 하고, 특히 우주항공분야…민주당이나 저 진보 운동 하는 분들이 잘하는 하나의 양태인데, 보면 실질과 관계없이 일종의 모양 갖추기 그런 걸 잘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전투복 비슷한 거 입고서는 거기에 아주 예쁜 브로치 하나를 다는 것, 액세서리 같은 기분이 든다. 왜냐하면 상임선대위원장인데 이분이 지금 보기는 좋지만 그동안 무슨 대중운동을 크게 한 것도 아니고 대규모 조직을 운영한 경험도 없고, 학자로서의 역량을 다 보여주신 분도 아니다.그런 분이 지금 선거대책위원회의 상임선대위원장을 한다? 이것은 어딜 봐도 제가 보기에는 그냥 20~30대를 향한 일종의 전투복 위에 단 브로치 정도 아닐까 이런 생각이 언뜻 든다”고 비유했다.

이재명 후보는 전날 조 위원장을 소개하며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제가 제일 관심을 두는 부분은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라는 사실”이라며 “우리가 앞으로 성장하는 경제를 추구해야 하고 그 핵심은 미래산업인데 그 중심에 항공우주산업이 있다. 역할을 해오신 항공 우주 분야에 당도 각별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추켜세웠다.

그러자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분야 조사관 출신인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 소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어떤 경력과 논문 등의 학위가 이런(우주항공) 분야의 전문가라고 얘기할 수 있는지 근거를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오늘의 추천영상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 0
닫기
많이 본 뉴스
정치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