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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민주당, 이재명 홍보 차라리 안 하는 게 낫다”

입력 2021-11-29 16:29업데이트 2021-11-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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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홍보 전문가인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재 민주당의 대선 캠페인 홍보에 대해 “차라리 안 하는 게 낫다”고 비판했다.

29일 손 전 의원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민주당은 대선 국면에서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조금 더 냉정하고 명확하게 정리한 다음 홍보를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후보의 장점을 앞으로 나서게 하고 단점들은 보완해주는 것이 홍보의 가장 기본인데 그 후보를 따라가지도 못한 홍보”라며 “차라리 안 하는 게 나은 홍보를 하고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어 “요즘 길거리에 거는 (이재명 홍보) 현수막을 보면 당장 그만둬야 한다. (현수막 내용이)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고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처음처럼’ ‘참이슬’ ‘힐스테이트 아파트’ 등 브랜드를 만든 손 전 의원은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 홍보위원장으로 영입돼 현재의 더불어민주당 로고와 당명 개정 작업을 주도했다.

손 전 의원은 2016년 총선에서 서울 마포 을에 출마해 당선됐으나 2019년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자진 탈당했다. 그는 전남 목포의 도시재생 사업계획을 미리 알고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지난 25일 2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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