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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4년 전 ‘화성-15형’ 잊지 못한다”…내일 ‘로케트공업절’ 맞아

입력 2021-11-28 10:06업데이트 2021-11-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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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016년 2월2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소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광명성 4호’ 위성을 실은 ICBM급 ‘광명성’ 로켓을 발사했다. (조선의소리 캡처) © 뉴스1
북한이 ‘로케트공업절’(11월29일)을 앞두고 4년 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시험발사 의미를 되새겼다.

북한의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27일자 기사에서 “지금도 사람들은 4년 전 11월29일을 잊지 못하고 있다”며 “그 어떤 침략 세력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최강의 힘을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신보는 특히 당시 ‘화성-15형’ 발사에 대해 “초대형 중량급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또 하나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무기체계를 보유함으로써 공화국(북한)은 자위의 국방력을 다시 한 번 힘 있게 과시했다”며 “온 세계가 주체 조선의 불가항력적 힘을 똑똑히 봤다”고 평가했다.

신보는 그 이후에도 “(북한은) 국방공업 분야에서 세상을 놀래는 눈부신 발전 면모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과시하는 성과들을 연이어 이룩하고 있다”며 새로 개발한 장거리 순항미사일·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과 반항공 미사일 시험발사,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 개최 등을 거론했다.

신보는 이는 특정 국가를 상대한 것이 아닌 “이 땅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강화 발전시켜가고 있는 위력한 자위의 억제력”이자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만든 ‘제국주의의 침략과 핵 위협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은 위대한 대승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 총비서는 4년 전 당시 ‘화성-15형’ 시험발사를 참관한 뒤 “오늘 비로소 국가 핵무력 완성의 역사적 대업이 실현됐다”고 선언했다.

북한은 이후 11월29일을 올해 달력에서 처음으로 ‘로케트공업절’이란 이름의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이와 관련 북한이 올해 ‘로케트공업절’을 맞아 대대적인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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