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음식점 총량제’는 아이디어…공약과 정책 달라”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1-04 15:37수정 2021-11-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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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4일 ‘음식점 총량제’ 발언 논란과 관련해 “아이디어 차원에서 했던 말을 공약으로 말한 것처럼 왜곡했다”고 반박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공약, 정책, 아이디어의 차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공약과 정책이 엄연히 다르고, 아이디어는 또 다른데 아이디어를 공약으로 단정해서 보도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정부, 정당, 입후보자 등이 어떤 일에 대해 국민에게 실행할 것을 약속한 것을 공약이라고 한다. 정부·단체·개인의 앞으로 나아갈 노선이나 취해야 할 방침을 정책이라고 한다”며 “정치인이 공약, 정책을 구상하는 단계에서 현장과 의견을 나누고 경청하는 것은 당연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달 27일 시장상인 분들과 대화 중 말씀드린 ‘음식점 총량제’도 마찬가지”라며 “코로나19로 더 큰 고통을 받고 계신 소상공인 분들을 뵙고, 과거 아이디어 차원에서 했던 고민을 소개한 게 음식점 총량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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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앞으로 공약과 정책, 아이디어를 구분해 말씀 드릴 것이나 정치적 손해가 우려된다고 우리 사회의 건전한 논쟁을 피하지 않을 것”이라며 “꼭 공약이 아니더라도 국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겠다 싶으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또 국민 생각도 여쭐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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