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국방 고위당국자 유선협의…“北 핵·미사일 대응 논의”

뉴스1 입력 2021-10-02 03:31수정 2021-10-02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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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새로 개발했다는 극초음속미사일의 시험발사 장면을 29일 공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 미사일의 이름이 ‘화성-8’형이라며 관련 사진을 보도했다. 우리 군은 전날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한미일 3국 국방 고위당국자 간 유선협의가 1일 열렸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측 김만기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미국측 일라이 라트너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일본측 마스다 카즈오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유선협의를 열었다.

이들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한반도 및 역내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미 국방부도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지역 안보, 3국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며 “대표들은 3국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3국간 결정된 날짜에 3국 국방장관 회의를 비롯한 고위급 협의를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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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대로 이번 유선협의에선 최근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등 잇따른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주로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북한은 순항미사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면서 무력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달 30일 북한이 새로 개발한 반항공미사일(지대공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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