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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종전선언 제안에 ‘찬성’ 49.4%…30대·60세 이상은 반대 우세
뉴스1
입력
2021-09-30 21:49
2021년 9월 30일 2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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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1.9.22/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0%에 가깝게 조사됐다.
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13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물은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49.4%로 집계됐다.
다만 ‘반대한다’는 의견도 6.6%포인트(p) 차인 42.8%로 팽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8%였다.
20·40·50대에서는 찬성 의견이, 30대와 60세 이상에서는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성층에서는 반대가 과반(50.4%)이 넘는 반면 여성층에서는 찬성 의견이 52.4%로 나타났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3박5일 동안 방미(訪美)해 뉴욕에서 열린 제76차 유엔총회 등을 소화했다. 이때 현지시간으로 21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 종전선언’을 제안했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 있어서는 ‘잘못하고 있다’가 54%로 ‘잘하고 있다’(41.9%)보다 12.1%p 높았다.
한편 문 대통령이 지난 27일 관계 부처에 검토를 지시한 ‘개 식용 금지’와 관련해서는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27.5%)보다 8.8p 높은 36.3%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의견 유보층이 36.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찬성 의견이 가장 높은 층은 50대(43.5%)였다. 반대 의견은 30대와 60세 이상에서 각각 32.7%와 3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대의 경우에는 의견 유보가 36.1%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9%p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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