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호남권 경선 TV토론 취소…방송국서 확진자

  • 뉴스1
  • 입력 2021년 9월 16일 11시 02분


코멘트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지난 7월6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방송센터에서 합동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양승조, 박용진, 이낙연, 추미애, 김두관, 최문순 정세균 후보. 2021.7.6/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지난 7월6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방송센터에서 합동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양승조, 박용진, 이낙연, 추미애, 김두관, 최문순 정세균 후보. 2021.7.6/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 TV 토론이 방송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취소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방송토론분과는 16일 민주당 대선후보자 광주전남전북지역 방송토론회는 주관 방송사 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MBC 외주업체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카메라 담당으로 전날 광주MBC 방송국에서 관련 업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현장평가를 통해 방송국 시설 폐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민주당 중앙당은 방송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90분간 생방송할 예정이던 호남권 TV 토론을 취소하고 추후 일정은 다시 협의하기로 했다.

(광주=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