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윤석열은 자기부정, 이재명은 ‘부자 몸조심’하며 딴길로”

뉴스1 입력 2021-08-19 07:19수정 2021-08-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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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택배·배달 안전운임제 도입 등을 촉구하는 ‘라이더&택배노동자 공동행동 선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News1
대선 출마를 선언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여야 유력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에 대해 얼마전까지 국민들이 알던 그런 분들이 아니라고 꼬집었다.

심 의원은 18일 밤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 출연해 “이재명, 윤석열을 평가해 달라”는 주문에 “윤석열은 누구인가, 이재명은 돌아오라”라는 말로 답을 했다.

그렇게 말한 까닭에 대해 심 의원은 “오늘의 윤석열 후보를 있게 한 정치적 자산은 국정농단 세력 구속수사였는데 최근에 ‘박근혜씨는 불구속 수사를 주장했다’는 등 국정농단 세력의 지지를 받기 위해 스스로 자기 부정을 하고 있다”라는 점을 들었다.

즉 “국민들은 살아 있는 권력도 수사하는 그런 윤석열을 기대하고 그가 말하는 공정과 정의를 받아들이고 있는데 스스로 그것을 부정하면 국민들이 알고 있는 ‘윤석열은 과연 누구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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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와 관련해선 “요즘 자꾸만 말을 바꾸고 있다”며 “지난 촛불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촛불광장에서 (이 지사가) 저랑 공동 버스킹을 많이 했다”고 밝힌 심 의원은 “그때 이재명 지사는 이재용 구속을 정말 세게 외쳤고 사면 불가를 외쳤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최근 이재용씨 가석방 때 ‘재벌이라고 특혜를 줘서도 안 되고 불이익을 줘서도 안 된다’고 했다”며 “도대체 이재명표 발언인가 굉장히 속상하다”고 비판했다.

또 “민주당의 보유세 후퇴에 대해서도 단 한마디도, 시정하고자 하는 실천을 제가 본 적이 없다”면서 “지금 부자 몸조심하시는 것 같은데 돌아오길 바란다”라며 예전의 이재명의 모습을 보일 것을 주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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