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제게 인간이 되라던 황교익씨 공인되려면 참으세요”

뉴스1 입력 2021-08-18 18:03수정 2021-08-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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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정의당 채용비리신고센터 ‘킬비리’ 설립 기자회견에서 센터장을 맡은 류호정 의원이 채용비리 척결을 의미하는 집행검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7.2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8일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 철회를 주장하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에 연일 과격한 발언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에게 격려어린 쓴소리를 내뱉었다.

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류호정에게 국어공부를 친절히 권하고, 먼저 인간이 돼라 훈계하고, 등에 붙인 타투를 아이들 낙서라 얕잡았던 황씨가 이제 이낙연 사람들은 짐승으로 소위 극렬문파는 악마로 규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공인이라 기꺼이 감내했지만, 제게 타투스티커를 제공했던 한 유망한 타투이스트는 의문의 비난을 부당히 감수해야 했다”며 “황 내정자도 이제 곧 공인이 되지 않나. 참아내라”고 강조했다.

다만 류 의원은 황씨의 내정을 무조건적으로 비판하는 데는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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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의원은 “황씨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이 시끄럽다”며 “저는 경기도민으로, 황씨의 내정이 신선하다 느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한 정당의 내부갈등이 한 민주시민의 권리를 박탈하는 이유가 돼서는 안 된다”며 “‘맛집이나 소개하던 사람’, ‘오사카 관광공사’라는 비난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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