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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7차 노병대회 곧 개최…정전협정 계기 행사 활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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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6 08:11
2021년 7월 26일 08시 11분
입력
2021-07-26 06:51
2021년 7월 26일 0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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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전국노병대회 참가자들, 25일 평양 도착"
당 중앙위 비서, 부장, 부부장 등 숙소 위문도
25일 농업근로자 시낭송 모임…김일성 찬양 등
자립 경제, 애국 등 강조…"뚫지 못할 난관 없어"
북한이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계기로 7차 노병대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차 노병대회 참가자들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26일 노동신문은 “위대한 조국해방전쟁 승리 68돌을 맞으며 7차 전국노병대회가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된다”며 “7차 전국노병대회에 참가할 노병들이 2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또 “영광의 대회장으로 향하는 노병들을 각지 당, 정권기관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축하하며 뜨겁게 바래줬다”, “당 중앙위원회 간부들과 관계 일꾼들이 평양에 도착한 대회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했다”고 했다.
당 중앙위 간부들은 전날(25일) 7차 노병대회 참가자 숙소 위문도 전개했다. 당 중앙위 리일환·정상학·오수용·태형철 비서, 김재룡·오일정 부장, 부부장들이 숙소 방문에 참여했다.
북한은 6·25 전쟁은 조국해방전쟁으로 지칭하고, 정전협정 체결일은 ‘전승절’로 부르면서 기념해 오고 있다. 노병대회는 주요 전승절 계기 행사 가운데 하나에 속한다.
김정은 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6차 노병대회 연설에서 “자위적 핵 억제력으로 국가 안전과 미래는 영원히 굳건히 담보될 것”이라는 등 언급을 하기도 했다.
북한은 정전협정 체결일을 앞두고 관련 선전, 행사 등을 통해 분위기를 조성 중이다. 매체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 68돌 경축 농업근로자들의 시낭송 모임 ‘전승의 축포여 말하라’가 25일 진행됐다”고 전했다.
모임에는 리두성 당 중앙위 부장, 한종혁 조선농업근로자동맹(농근맹) 중앙위원장, 홍철진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평양 내 농업 근로자 등이 참여했다. 체제와 김일성·김정은을 찬양하는 방향의 시낭송이 이뤄졌다고 한다.
지난 23일에는 외곽단체들의 전쟁노병 상봉모임이 진행됐다. 문철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청년동맹) 중앙위원장, 김정순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여성동맹) 중앙위원장과 간부 등이 참여했다.
주북 외교관 대상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참관도 지난 21~22일 진행됐다. 조국해방전쟁기념관은 전쟁기념관 격 시설이다. 라오스, 쿠바 특명전권대사 등은 참관 후 감상록도 썼다.
이외 여러 6·25 전투를 승전 사례로 선전하고 이른바 ‘1950년대 정신’을 내세워 내부 결속을 요구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특히 경제 사업 성과, 사상 단속과 결부하는 모양새다.
이날 노동신문은 “오늘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애로와 난관은 적지 않다”면서도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가진 제국주의 강적과 맞서 싸우던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비하면 오늘의 시련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우리에겐 수십 년 동안 다져온 자립경제 토대와 잠재력이 있다”며 “아무리 조건과 환경이 어렵고 불리해도 1950년대 전화의 용사들이 지녔던 애국정신을 높이 발휘한다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주요 전승절 행사 진행 여부, 대외 입장 표명 가능성 등도 관심 받는다. 관련 행사로는 7차 노병대회 외 중앙보고대회, 참전열사묘 참배,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군 결의대회 등이 언급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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