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폭력 육군 장교 구속…피해자 “軍, 2차 가해 외면”

뉴시스 입력 2021-07-12 18:16수정 2021-07-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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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강간상해·리벤지 포르노 호소
성추행 피해 공군 여군 중사 사망 사건으로 군의 성범죄 대처에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육군 장교로부터 데이트 폭력 등을 당한 한 여성이 군사경찰에 외면당했다는 주장이 또 제기됐다. 해당 장교는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육군은 12일 오후 “군사경찰이 수사 후 기소의견으로 지난 6월 군검찰로 송치했으며 현재 군검찰이 피의자를 구속한 가운데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자신이 민간인이자 피해 당사자라고 밝힌 A씨는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올린 글에서 “육군 장교인 B 중위에게 강간상해·리벤지 포르노(연인 간 보복성 음란물)·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민간 경찰에서 군사경찰로 사건이 이첩된 후 군사경찰 담당 수사관에게 B 중위의 2차 가해를 알렸지만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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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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