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선권 “무의미한 미국과의 어떤 접촉·가능성 생각 안 해”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6-23 21:05수정 2021-06-2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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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리선권 외무상. 사진공동취재단
북한 리선권 외무상이 23일 “우리는 아까운 시간을 잃는 무의미한 미국과의 그 어떤 접촉과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리 외무상은 이날 낸 담화에서 “우리 외무성은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미국의 섣부른 평가와 억측과 기대를 일축해버리는 명확한 담화를 발표한데 대해 환영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북한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전날 담화에서 미국을 향해 “스스로 잘못 가진 기대는 자신들을 더 큰 실망에 빠뜨리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 부부장의 담화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전원회의에서 밝힌 대미 메시지에 대해 미국 백악관이 “흥미로운 신호”라고 해석한 것을 겨냥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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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부장은 “조선(북한) 속담에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미국은 아마도 스스로를 위안하는 쪽으로 해몽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비난했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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