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이준석 축하…어느 자리든 정권교체에 힘 보탤 것”

  • 뉴시스
  • 입력 2021년 6월 11일 11시 48분


"기대 부응하지 못해서 죄송"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1일 당대표 후보 경선 결과에 대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어느 자리에서든 국민의힘의 승리와 정권교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일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전했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제1차 전당대회 결과 발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 신임 대표와 모든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 당선자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후보는 전당대회 결과 선거인단 투표 40.93%, 국민여론조사 환산득표율 28.27%로 합산 37.14%의 지지를 받았지만 합산 43.82%를 기록한 이준석 후보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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