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대와 혁신으로 자력갱생”…‘본위주의’ 또 경계

뉴스1 입력 2021-06-08 09:09수정 2021-06-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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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꾼들과 노동계급이여, 연대적 혁신으로 난관을 함께 박차며 올해 진군을 계속 힘있게 다그치자’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실었다. 사진은 득장청년탄광.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인민경제 모든 부문은 연대적 혁신을 통해 새로운 비약과 확실한 전진을 이룩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본위주의를 타파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꾼(간부)들과 노동계급이여, 연대적 혁신으로 난관을 함께 박차며 올해 진군을 계속 힘있게 다그치자’라는 특집 기사를 싣고 이같이 촉구했다.

신문은 지금의 시련과 난관을 극복하고 전진하려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적극 협동하고 지지보충하면서 전진 속도를 다같이 높여나가야 한다”면서 연대적 혁신이야말로 “우리의 자랑찬 투쟁 전통이며 전진 방식”이라고 짚었다.

이어 당 대회 이후 유기적 연대와 협동을 강화해 증산 성과를 낸 사업소 등을 조명하고, 내각 등 국가경제지도 기관 간부는 생산 단위가 계획을 무조건 수행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작전과 지휘를 해나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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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또 이 같은 연대적 혁신을 일으키는 데서 주된 적은 본위주의라는 점을 강조했다.

국가적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고 개별 단위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현상을 방임한다면 원료·자재를 낭비하게 되고, 나아가 인민경제 계획도 원만히 수행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자력갱생을 떠난 연대적 혁신이란 있을 수 없다”면서 자신이 처한 조건을 앞세우며 우는소리나 하는 사람들은 절대 혁신할 수 없다고도 비판했다. “자력갱생을 실천의 무기로 틀어쥔” 사상과 신념을 다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신문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는 국가적 이익을 첫 자리에 놓고 연관 부문과 단위와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며 생산적 앙양을 일으켜 나라의 경제발전에 적극 이바지해야 한다”며 “일꾼들과 노동계급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일터마다에서 생산 정상화의 동음을 힘차게 울려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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