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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차기 대권 조사서 첫 등장…3% 지지 얻으며 4위 올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6-04 15:02
2021년 6월 4일 15시 02분
입력
2021-06-04 12:25
2021년 6월 4일 12시 25분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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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준석 전 최고위원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3%의 지지를 얻으며 첫 등장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1%를 차지하며 양강 구도를 유지했다.
3%의 지지를 얻은 이준석 전 최고의원은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5%)의 뒤를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2%), 정세균 전 국무총리,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상 1%)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후보명을 불러주지 않고 유권자의 자유 응답을 받아 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관식으로 진행되는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 전 최고의원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럽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포함됐다”며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에 첫 등장한 이 전 최고위원은 최근 국민의힘 대표 예비경선을 선두로 통과해 집중 조명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전 최고의원은 다음 대선에 출마할 수 없다. 현행법상 대통령 출마 가능 연령은 40세 이상인데 선거일(3월 9일) 기준으로 이 전 최고의원은 만 36세이기 때문이다.
한편 내년 대선에서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정권유지론은 36%,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정권교체론은 50%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긍정 평가는 38%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1%포인트 올라 5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1%, 국민의힘 27%, 정의당 6%,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2%였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3%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전주와 같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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