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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이준석 폄하’ 무소속 홍준표에 “남의 당 일에 왈가왈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5-25 18:08
2021년 5월 25일 18시 08분
입력
2021-05-25 17:51
2021년 5월 25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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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왼쪽), 홍준표 무소속 의원. 뉴스1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여론조사 1위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을 폄하하자,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25일 홍 의원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아직 복당도 안 하신 홍 의원님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감놔라 배놔라 할 일은 아니다”라며 “남의 당인 국민의힘이 더 큰 변화와 더 넓은 혁신의 길로 나아가는 데서 홍 의원님이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홍 의원은 이 전 최고위원의 지지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한때 지나가는 바람’으로 표현하며 “대선을 불과 10개월 앞둔 이 중차대한 시점에 또다시 실험 정당이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국민의힘은 변화해야 한다. 그 변화는 모든 당 대표 후보들이 공감하고 있다”며 “0선, 초선의원뿐 아니라 경륜의 중진의원들도 모두 쇄신과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홍 의원님만 변화를 거부하거나 두려워하고 있는 거 같다”고 비판했다.
김 교수는 홍 의원의 ‘실험 정당’ 발언에 대해 “실험 없이 발전은 없다. 실험을 두려워해서는 새로운 발명도 새로운 혁신도 불가능하다”며 “실험을 두려워하고 과거에 머물고 기득권을 놓지 않는다면 당의 변화는 진전될 수 없다”고 맞받았다.
또 ‘지나가는 바람’과 관련해선 “실험이 실패해서 ‘지나가는 바람’이 되어도 그 실험들이 쌓여서 ‘세상을 바꾸는 돌풍’이 된다”고 받아쳤다.
김 교수는 “당의 변화에는 경륜과 패기가 공존해야 한다”며 “신진의 돌풍을 특정계파와 연관짓는 것은 패기도 경륜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 의원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홍 의원님, 보수의 2030세대 확장 훼방 놓지 마시라”고 당부했고, 태영호 의원은 “지나가는 바람인지 돌풍인지는 결과가 보여주겠지만 일단 선거는 흥미진진하게 흐르고 있다”고 말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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