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후보자는 “최초의 여성이라는 타이틀은 가뜩이나 막중한 임무를 더욱 무겁게 하는 것 같다. 무거운 임무지만 열심히 잘해서 책임을 완수했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ICT 기술이 경력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 제도적으로 경력개발 단절이 없도록 어떤 역할 할 수 있을지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학기술계에서는 임 후보자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으로 재직한 지 3개월 만에 장관에 지명되며 또 다시 ‘리더십 공석’ 문제가 불거졌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임 후보자는 “그점 이 가장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NST에서 현장을 둘러본 경험이 업무협력과 과기정통부 업무에서도 긍정적으로 도움이 되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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