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과 통합, 당원의견 모아 최고위서 논의할 것”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4-17 17:06수정 2021-04-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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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6일 오후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구시당 당원간담회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7일 국민의힘과의 통합과 관련해 “당원들의 의견을 모아 최고위원회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을 순회하며 당원을 만나고 있는 안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에서 열린 충청권 당원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어제 대구에서보다 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며 “(통합을)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당원이 있었고 찬성하더라도 여러 가지를 우려하거나 지금 당장은 아니라는 시기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원들의 여러 가지 의견을 종합적으로 정리해서 최고위원회에서 (통합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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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충청지역 당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다.

국민의힘과 통합에 대한 국민의당 입장은 전국 시·도당 간담회가 23일까지 예정돼 있어 다음 주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16일 대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다음 주 금요일(23일)까지 간담회가 열린다”며 “(간담회를) 마치면 전체 의견들을 종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18일에는 광주지역 당원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전날 당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국민의당과의 통합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반대는 없었다”고 말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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