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집권 10년 되새긴 북한, 키워드는 ‘애민’

뉴스1 입력 2021-04-17 09:36수정 2021-04-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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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7일 자 노동신문 1면. (평양 노동신문=뉴스1)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전면에 게재한 특집기사를 통해 김 총비서가 ‘인민’을 위해 10년을 보냈다면서 그의 애민 정신을 부각했다.

신문은 그를 ‘어버이’로 호칭하면서 “역사는 유구해서만 그 진가가 부각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10년의 길지 않은 집권 기간에고 김 총비서가 이미 역사적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음을 선전하는 표현으로 보인다.

신문은 2면에서도 ‘인민대중제일주의’가 당의 숭고한 정치 이념임을 강조했다. 또 쿠바 공산당의 8차 당 대회를 축하하는 당 중앙위원회의 축하 전문을 실었다.

3면에서는 영도업적단위들이 당 정책 관철에서 선봉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도업적단위는 최고지도자의 직접 발기로 만들어진 조직, 단위를 뜻한다. 이날 기사는 이 같은 역사를 가진 단위들이 모범적 역할을 해내야 함을 부각하기 위한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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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면에서는 평양을 ‘수려한 공원 속의 도시’로 꾸며야 한다고 강조하는 기사들이 실렸다. 이는 북한의 환경미화 사업인 3~4월 월간 위생 사업과 더불에 최근 산림복구 사업, 새로운 주택구 건설 등을 진행하는 북한의 정책을 부각하기 위한 것이다.

5면에는 봄철 농사에서 생산 증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저수확지에서의 생산을 늘여야 한다며, 저수확지 농사의 우수, 성공사례를 전국적으로 일반화시켜야 한다고 신문은 언급했다.

6면에는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을 기념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의 중앙대회가 진행됐다는 소식과 전 세계 각지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소식이 실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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