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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공시가 바로잡겠다” 오세훈-원희룡 공동전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4-11 13:41
2021년 4월 11일 13시 41분
입력
2021-04-11 13:00
2021년 4월 11일 13시 00분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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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11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통화했다”며 “공시가격 검증과 부동산 정책 바로잡기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시가격 문제점, 낱낱이 밝히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일에 여야 단체장의 구분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라며 “마냥 기다리고 미뤄둘 일이 아니기에 ‘함께 하겠다’ 하는 단체장들에게 1년 전부터 공시가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온 제주의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각 당에도 ‘공시가격 검증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며 원 지사가 속한 국민의힘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뜻을 같이하는 지자체장님들과 연대해 엉터리 공시가격 산정으로 고통받는 서민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위선적인 부동산 정책도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5일 원 지사와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 등은 정부에 공시가격을 전면 재조사하고 부동산 가격 공시에 대한 결정권을 지자체로 이양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오 시장도 지난 10일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서울시 차원에서 재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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