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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대통령 화 많이 나셨다, ‘천명·야단’ 표현까지 …尹, 출마 못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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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0 18:58
2021년 3월 30일 18시 58분
입력
2021-03-30 08:56
2021년 3월 30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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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 News1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부동산투기 문제로 문재인 대통령이 격노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결국 대선에 출마하지 못할 것이라며 장애물을 넌지시 던져 놓았다.
노 전 실장은 3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어제 (부동산투기 대책회의) 말씀을 듣다 보니 대통령께서 화가 많이 났을 때 사용하는 그런 표현이 들어갔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대통령의 말에서 ‘노기’를 느꼈다고 했다.
즉 “천명한다라든지, 야단맞을 것은 야단맞으면서라든지, 근본적 청산, 뭐 여러 가지가 있다”며 “사실 그런 표현은 대통령께서 잘 쓰시지 않는 표현으로 아주 화가 났을 때 쓰시는 표현이다”는 것.
따라서 “그런 표현을 보면서 강력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노 전 실장은 대통령 의지가 확고한 만큼 “정권 명운을 걸고 실천적으로 반드시 이것을 완수해야 한다”며 “금융실명제와 부동산실명제에 버금가는 획기적인 제도의 변화,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행자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종적으로 대선출마를 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를 묻자 노 전 실장은 “본인 뜻에 의하든 아니면 주변 여건 때문에 그러든 대선출마로 가는 것은 없으리라고 생각한다”며 대선에 나서지 않는다에 방점을 찍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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