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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부정입학 조사에…곽상도 “靑-與, 조국 손절 시작됐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3-25 16:47
2021년 3월 25일 16시 47분
입력
2021-03-25 15:45
2021년 3월 25일 15시 45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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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장관(위)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청와대와 민주당의 조국 버리기, 손절이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교육부가 조국 전 법무장관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정 입학 의혹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이같이 해석한 것이다.
곽 의원은 페이스북에 “조민의 부정입학을 부산대 핑계⸱재판 확정 핑계대고 계속 깔아뭉개다가 국민 여론에 등 떠밀려 이제 토사구팽에 나섰다”고 적었다.
이어 “(조국 전 장관은)부인 정경심 교수, 동생이 구속 수감되어 있어도 수 많은 SNS 글을 올려 본인의 존재감⸱영향력을 보여주고 여권으로부터 버림받지 않으려 했지만, 이제 약발이 다한 것 같다”고 썼다.
부산대는 이날 “교육부가 최근 부산대에 조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의혹과 관련해 검토와 조치계획 수립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왔다”며 “학교는 교육부 요구에 따라 조 씨 입학 의혹에 관한 자체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무죄 추정 원칙’을 내세우며 조 씨 관련 조사에 소극적이었던 입장에서 바뀐 것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날 ‘교육신뢰회복추진단회의’에서 “대학은 입시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조치를 취할 의무가 있다”며 “입학 취소 권한을 가진 대학이 조치를 내리는 건 무죄 추정의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봤다”고 말했다.
이같은 결정에 일각에선 정부 여당의 지지율 하락 등을 의식한 조치라는 해석도 나온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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