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상, 정의용 ‘동일본대지진 위로 서한’에 답신

  • 뉴시스
  • 입력 2021년 3월 17일 15시 30분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대신이 동일본 대지진 발생 10주기를 맞아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보낸 위로 서한에 답신했다.

17일 외교부는 정 장관이 지난 10일 모테기 일본 외무대신앞으로 전달한 위로 서한에 대해 지난 16일 외무대신 명의의 답신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서신에서 일본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라고 밝히며, 피해지역 국민을 비롯해 일본 국민들에게 위로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동일본대지진 10주기를 맞아 재난으로 인해 큰 피해와 슬픔을 겪은 유가족들, 일본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대응 협력을 포함한 자연재해 및 감염병 확산 대응 협력 등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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